천연 한방화장품 ‘아토클래식’ 상하이 국제뷰티엑스포 참가

  • 입력 2016년 5월 20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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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딩 오리진 에센스’(국화에센스)로 현지 소비자에게 호평받아

우보한의원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담은 천연한방화장품 브랜드 아토클래식(ATOCLASSIC)이 지난 16~1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6중국상하이국제뷰티엑스포(CIBE Shanghai 2016)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상하이국제뷰티엑스포(CIBE)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화장품·박람회로 전 세계 26개국 7888개 업체가 참여한다. 화장품, 미용제품, 헬스 관련 상품 및 서비스가 총망라돼 헬스·뷰티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토클래식은 이번 박람회에 ‘덜 민감하게, 더 아름답게’라는 모토로 민감성 피부를 위해 최근 론칭한 리얼토닉 라인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해외 뷰티 업계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방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위상을 크게 제고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아토클래식은 피부진정효과가 뛰어난 국화 성분을 담은 ‘수딩 오리진 에센스’(국화에센스)와 황련 성분을 담은 ‘수딩 트리트먼트 마스크’로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토클래식은 지난해 10월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드럭스토어인 왓슨스 홍콩 지역에 입점해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보한의원의 김세윤 원장은 할아버지가 1912년 고종 때 경남 진해에서 ‘동양한의원’, 아버지가 1970년대 서울 전농동에서 ‘자문당한의원’을 운영한 한의원 명가의 계승자로 100년 전통의 비방을 담아 ‘아토클래식’을 개발했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정희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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