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허리-목 디스크, 신개념 고주파 시술로 10분 정도면 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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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디스크 치료
국소마취로 10여 분이면 시술 완료…통증-흉터 거의없고 당일 퇴원 가능

강남초이스병원 김상욱 대표원장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고주파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초이스병원 제공
강남초이스병원 김상욱 대표원장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고주파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초이스병원 제공
국내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중국에서도 인기다. 런닝맨 멤버중 이광수, 김종국과 지석진은 중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런닝맨 멤버들이 허리, 목 디스크로 고생하다 고주파 시술을 받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을 만들고 있다.

즉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의 여러 대학병원 척추전문 의사들이 한국의 신개념 비수술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배우기 위해 최근 강남초이스 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런닝맨 멤버들 중에 운동 마니아인 몸짱 김종국과 신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이광수가 심한 급성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다가 5년 전 강남초이스 병원에서 치료받은 시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종국과 이광수가 받은 치료는 국소 마취 하 신개념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15분 정도 시술 뒤 완치됐고 지금도 건강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신개념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다른 멤버들인 지석진, 가수 개리뿐만 아니라 송지효 아버지, 유재석 처남도 받은 시술.

이러한 사실을 접한 중국 의사들은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중국에 적용시킬 방법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기술 협력을 원했다. 이번 중국 의사들의 방문을 통해 강남초이스 병원은 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또 한 번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원로 가수 장미화 씨도 치료받아


런닝맨의 멤버뿐만 아니라 원조 아이돌 여자 가수면서 요즘 한창 방송 활동 중인 원로 가수 장미화 씨는 평소에 허리가 불편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요통 및 하지로 뻗는 통증(하지 방사통)이 심해져 일상 활동이 어려웠다. 장 씨는 타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지인의 소개로 강남초이스 병원을 내원했다.

담당 주치의인 김상욱 병원장이 그녀를 진단한 결과 요추 4, 5번 추간판탈출증 및 협착증으로 나왔다. 김 병원장은 바로 국소 마취하에 치료를 시작했다. 즉 장 씨의 병변 부위에 지름 2mm 특수 카테터를 삽입한 뒤 10여 분간의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및 신경 치료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이에 장 씨의 탈출된 추간판이 수축해 안으로 들어가면서 제자리를 찾아 요통 및 하지 통증이 바로 호전돼 당일 퇴원했다.

가수 장미화 씨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보컬 남자 가수 휘성 및 무한 도전 정준하도 비슷한 증상인 요통 및 하지 방사통으로 고생하다가 고주파 디스크 시술을 받은 뒤 증상이 해소돼 현재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6년 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남초이스병원에서 시행했던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수많은 유명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받고 있다. 기존의 일반 고주파 디스크 열치료 와는 다른 진화된 치료법으로 그동안의 수많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카테터와 특수 신경 치료 기법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디스크 질환뿐 아니라 재발되거나 터진 디스크 또는 퇴행성 협착증까지 치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기 디스크, 고령, 협착증, 수술이 두려운 경우 선택


강남초이스 병원에서는 2010년 개원 후 지금까지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술의 특징은 국소 마취하에 방사선 투시 영상을 보면서 아픈 부위에 고주파 카테터를 정확하게 삽입한 뒤 10여 분의 간단한 시술로 진행된다는 것. 중기 디스크, 고령의 노인, 협착증, 수술이 두려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튀어나온 디스크의 크기가 큰 경우엔 집게로 제자리로 집어넣은 다음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응고시킨다. 반면 디스크 크기가 작은 경우엔 마른 오징어를 불에 구우면 쪼그라들면서 크기가 감소하듯이 튀어나온 추간판에 카테터로 직접 고주파 열을 줘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하게 만든다. 이때 디스크 크기가 줄면서 눌린 신경 압박이 풀리고 디스크는 제자리로 들어간다.

강남초이스 병원에서 시행하는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자체 개발한 직름이 짧은 여러 가지 카테터를 함께 사용하는데 디스크 질환의 증상에 따라 신경 치료술과 적절하게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술 중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고 시술 시간도 짧다. 또 시술 뒤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맞춤형 척추 치료


강남초이스 병원의 척추 치료의 특징은 내원 환자의 증상 및 질환에 따라 척추 전문의가 먼저 진료 및 첨단 장비로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것이다. 진단 뒤 초기 및 중기 디스크 질환일 경우 아픈 부위에 간단히 신경주사 치료를 한다. 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의 질환별, 나이별,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자 개인당 척추 전문의사, 도수치료사, 운동치료사 및 물리치료사 4명이 환자 1명을 전담해 맞춤형 도수, 감압, 운동 치료를 하고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중기 이상 또는 말기 디스크 질환일 경우엔 기존의 고주파 열 치료 또는 수핵 감압술과는 다른 치료법으로 접근한다. 즉 지름이 짧은 특수 바늘 또는 내시경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자리로 밀어 넣는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10여 분 시행하고 있다.

김상욱 병원장은 “경험이 많고 숙련된 척추치료 원장이 10분 이상 고주파 열 치료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므로 고주파 치료만으로도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면서 “유의할 점은 비수술 병원 선택 시 숙련된 의사와 체계적인 시스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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