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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는 456만 원, “연봉은 1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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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10:54
2013년 7월 3일 10시 54분
입력
2013-07-03 10:51
2013년 7월 3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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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
병사 1인당 연간 유지비용이 456만 원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국방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예상되는 주요 안보환경 변화와 적정 국방비 규모 등의 내용을 담은 ‘국방비,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 행복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는 제목의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방예산 34조원 가운데 상병계급 기준으로 병사 1인당 연간 유지비가 45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병의 연간 유지비는 월급 140만 원, 급식 237만 원, 피복 78만 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병사 계급별 연간 유지비는 이병 433만 원, 일병 443만 원, 상병 456만 원, 병장 471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국방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며 “국방비 정보를 신속히 접할 수 있도록 공식 SNS에도 관련 자료들을 적극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가 이거 밖에 안 돼?”, “연봉이 140만 원? 심하네”, “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 일하는 것에 비해 너무 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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