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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꼭 받자”…스케일링, 안 받으면 건보 혜택 소멸
뉴스1
입력
2025-10-31 13:25
2025년 10월 31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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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예방 효과 큰데 성인 10명 중 7명 받지 않아
치석 제거 시술인 ‘스케일링’을 올해 한 번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치과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 News1 DB
치석 제거 시술인 ‘스케일링’을 올해 한 번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치과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스케일링 시술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연 단위로서 올해를 넘기면 혜택이 소멸한다.
3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석 제거가 중요하고 올해 들어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면 연말까지 치과를 방문해 시술받는 게 좋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로 제거가 어려운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치석은 흔히 ‘잇몸병’으로 불리는 치은염과 치주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충치의 원인이 된다. 치주질환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지난 2023년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1880만 명에 달하며 국내 외래 진료 다빈도 1위 질환에 이른다.
하지만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보험도 적용되는 스케일링을 받지 않고 있었다.
연령대별 스케일링 비율은 20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 70대 29.3%, 80세 이상 13.5%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스케일링을 받은 비율이 저조했다.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해 잇몸뼈를 녹이거나 치아 상실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충치 예방과 입냄새를 줄여 준다.
또한 치아 착색 제거를 통해 치아를 깨끗이 해주는 것은 물론,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세균이 다시 달라붙는 현상을 감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는 “스케일링은 건강보험 혜택이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정기적으로 받으면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칫솔질만으로는 치석 제거가 어려운 만큼 스케일링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게 구강건강을 지켜가는 필수조건”이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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