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HR컨퍼런스 ‘HRevolution 2021_2nd’ 오는 25~27일 개최

이미지=마이다스 자인연구소 제공

경영 및 HR 연구소 마이다스 자인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최대 HR컨퍼런스 ‘HRevolution 2021_2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HRevolution의 주제는 ‘역량기반 채용’으로 채용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역량 기반의 성공적 채용을 위한 ‘기업과 인재의 연결, 역량과 조직문화의 연결, HR과 Tech의 연결’을 이야기한다.

행사는 크게 메인 프로그램과 후속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메인 프로그램의 주제는 역량과 조직문화, 인재와 기업, HR와 Tech로 완벽한 채용 홍보와 채용 플랫폼의 압도적인 진화로 만들어 낼 채용 패러다임의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26일에는 ‘역량기반의 인재채용 설계법’과 ‘지원자 모집 증가를 위한 채용 브랜딩’, ‘채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법’, ‘500개 기업의 역검(AI역량검사) 활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역량기반 인사제도 설계법’과 ‘온라인 채용 전략’, ‘채용 절차법’ 등에 대한 내용을 수강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와 내용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채용과 관련하여 기업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받고 싶은 인사담당자를 위해 ‘채용 컨설팅’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HRevolution의 하수빈 총괄기획자는 “자인연구소에서 말하는 대한민국 HR혁명은 경영의 패러다임을 재무중심(ERP)에서 사람중심(HRP)으로 바꾸는 것이다.”라며, “HR혁명이 성공하려면 HR이 경영의 변방이나 지원부서의 역할이 아닌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전략적 핵심 역할로 변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람중심 경영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하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HRevolution(HR레볼루션)을 통해 주기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HR레볼루션은 대한민국 HR에 혁명을 가져오겠다는 뜻으로, 인재와 기업 성장 중심의 HR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4월에 개최된 HRevolution에는 인사담당자 3000 명이 참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