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 거래량 6조원 돌파…“국내 거래사이트 중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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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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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로고 (두나무 제공) © 뉴스1
업비트 로고 (두나무 제공) © 뉴스1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이 6조원을 넘어섰다.

2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54억244만2878달러(약 6조2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거래사이트 중 가장 높은 거래량으로 2위 빗썸 거래량(22억4010만6438달러)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측은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업비트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의 이러한 성과는 투자자 편의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디지털 자산의 자산적 가치가 인정받고 있고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더욱 투명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업비트도 그에 맞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총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다. 업비트는 상장 심사 원칙 공개, 상장 사기 제보 채널 개설과 같은 투자자 보호 정책을 제시하고,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투자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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