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드론 303대, 하늘에서 동시에 불꽃쇼…기네스 세계기록 작성”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27 15:20수정 2021-0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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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기아자동차의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형상화하는 데 성공, 최다 무인항공기 동시 불꽃쇼(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드론 관련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불꽃제어에 강건한 비행제어 시스템도 갖췄다고 전했다.

파블로항공은 앞서 2019년 11월 제주도 서귀포항 에서 우도항까지 57.5km거리를 1시간 56분간 드론으로 비행해 물류 배송에 성공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드론 2대를 이용해 인천 신항에서 영흥도와 자월도까지 의약품과 과학 교구제를 실어 나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군집비행과 지상관제 시스템에 관한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군집비행 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드론이 서로 협업하며 다양한 임무를 드론 1대가 하는 것보다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지상관제시스템은 다양한 드론 및 로봇들을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사용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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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측은 회사의 중심인 항공학 관련 석·박사 출신들이 학교와 연구소, 기업 등에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년간의 연구 개발로 쌓은 기술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과제를 수행하며 검증 및 업그레이드한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국방 및 스마트시티 재난 감시 드론 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준 대표는 “군집기술과 지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드론 뿐만 아닌 지상 로봇, 자율주행 차, 무인 선박 등 다양한 무인 로봇들과 협업 및 통합 관제를 하여 물류배송 및 UAM(Urban Air Mobility) 등에 활용하고 국방 및 재난감시, 스마트시티, 드론 쇼 등에도 지속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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