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모바일 AR 앱 출시

이베이코리아는 모바일 전용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잇구’(it9)를 18일 출시했다. 실제 공간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비춰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하거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선글라스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AR 뷰어 앱이다. 상품을 360도 회전해서 세부적인 모양새를 볼 수 있는 ‘3D 뷰어’ 기능과 모션 배드 등 움직임이 주요한 제품에 대한 애니메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유니티코리아와 시어스랩, 옐로테일 등 AR 플랫폼 및 3D 모델 개발사들과 협업해 최신 AR 기능을 탑재한 잇구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