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여름 날씨 “내일 경상내륙 33℃ 폭염특보”…‘대프리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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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2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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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더워지겠다.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 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섭씨 25도 Δ춘천 26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4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차차 올라 평년보다 1~8도 덥겠다.

목요일인 23일에는 경상내륙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경상내륙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3일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4도 Δ춘천 29도 Δ강릉 29도 Δ대전 29도 Δ대구 30도 Δ부산 26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

24일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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