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은 금일(3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신규 라인업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출처=게임동아)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게임은 바로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고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M)이었다. 중국의 게임 개발사 \'더 드림\'에서 개발한 라그M\'은 라그나로크의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올해 초 중국 서비스 이후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대만과 홍콩 출시 첫 주 구글과 애플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모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게임 시장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이미지(출처=게임동아) 그라비티의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M\'은 한마디로 \'가장 라그나로크 답게 돌아온 게임\'이라고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애를 많이 썼다고 말한 김진환 이사는 색감과 맵 구성 모두 라그나로크 답게 만들기 위해서 계속 노력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 런칭 계획도 소개됐다. 올해 초 중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 라그M은 현재까지 총 23종의 전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서비스에는 26종에 달하는 전직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러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인첸트 기능에서 진화한 마법부여 시스템을 통해 랜덤한 수치를 영구적으로 부여할 수 있고, 비행 시스템에 포함된 촬영 기능으로 SNS에 자신의 게임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함께 도입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이미지(출처=게임동아) 거래소 시스템도 한국 시장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다. 현재 한국 게이머들을 우해 거래소 기능을 개편하고 있다고 밝힌 김 이사는 중국과 대만과는 다른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1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2017 지스타 현장 부스에서 라그M을 즐길 수 있는 시연 존이 마련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마지막으로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게임에 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1분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발표를 마쳤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