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10/11 에픽게임즈, 파라곤 아시아 서버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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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1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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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 '파라곤' 아시아 서버 테스트 시작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자사에서 개발하고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파라곤(Paragon)'의 아시아 서버 테스트를 시작했다.

'파라곤'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와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등을 개발한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친구들과 5대5 팀을 이루어 전략적 전투를 펼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를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 사용자와 플레이스테이션 4 사용자 간 실시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진정한 의미에서의 크로스플랫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파라곤'은 3인칭 시점에서 선보이는 강력한 액션과 더불어 지형의 고저와 주변 오프젝트 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미려한 3D 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스킬을 사용하여 불리한 상황에서도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플레이 요소를 제공하는 것 역시 '파라곤'의 특징이다.

지난해 8월 북미와 유럽, 호주 등 3곳의 서버에서 '파라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에픽게임즈는 그동안 다양한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아시아 지역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들어왔으며,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아시아 서버 테스트를 시작하게 됐다.

파라곤 이미지(출처=게임동아)
파라곤 이미지(출처=게임동아)

- 이펀컴퍼니, 주선 for Kakao 17일 출시

이펀컴퍼니(대표 이명)는 퍼펙트월드(대표 상영영)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주선 for Kakao'의 서비스를 오는 17일 시작한다.

'주선 for Kakao'는 드라마 '청운지'와 이어지는 세계관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더욱 강해지는 적들과 전투를 치루며 게임에 대한 숙련도도 높일 수 있다.

무기를 제작하고 보석으로 강화하면서 자신만의 무기를 파밍 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투력 강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시킨 후 다른 이용자들과 숨 막히는 PVP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서버 이용자가 맞붙는 대규모 문파 대전도 마련되어 있어 게임 내 최고 문파를 가려볼 수도 있다.

주선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주선 이미지(출처=게임동아)

- 플레이위드, 군타라 온라인 19일부터 OBT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MMORPG '군타라 온라인(Kuntara)'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19일 시작한다. 군타라 온라인의 오픈 베타는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타라 온라인은 이번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캐릭터를 5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파티플레이가 가능한 8개의 던전이 개방된다. 그리고 상대 유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1대1, 4대4 PvP도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 협력 플레이를 통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위드는 군타라 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게임운영자의 인사말과 함께 게시판, 오픈 베타 일정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전 예약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구체적인 게임정보 및 공략 등 여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군타라 온라인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다중 접속 역할 온라인 게임으로 빠른 액션과 화려한 스킬에서 주는 타격감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레이드, 던전 파티 플레이, PVP, PVE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핵 앤 슬래쉬 형태의 정통 액션 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출처=게임동아)
(출처=게임동아)

- 라인콩코리아, 대항해의길 18일 출시

라인콩코리아(대표 WANGFENG)는 넷이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항해 MMORPG '대항해의길'이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

'대항해의길'은 오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자들을 드넓은 바다로 이끌 예정이다. 게임은 풀 3D로 구현된 오픈 필드에서 배를 직접 조종하며 자유로운 항해와 탐험을 즐길 수 있는 항해 MMORPG다. 역사적 인물들이 항해사로 등장하고, 실제 지도를 보고 항구 도시들을 찾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시대적 특징이 훌륭히 반영되었다.

게이머는 '하이르 알 딘', '마젤란'등의 역사적 인물들을 항해사로 임명하여 해적과 다른 이용자들과의 치열한 전투도 즐길 수 있고, 도시의 교역품을 사들이고 다른 도시에서 판매해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교역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라인콩코리아는 출시일 확정과 함께 TVCF, 스크린도어 광고 등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시작했다. 또한, 정식 출시와 함께 모두투어와의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오키나와, 대만 크루즈', '마카오 여행' 등 게임 스케일에 버금가는 총 1,500만 원 상당의 이벤트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항해의길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대항해의길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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