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첫 풀프레임 카메라 K-1 공개… 가격은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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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8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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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펜탁스
사진=펜탁스
광학기기 업체 펜탁스가 첫 풀프레임 DSLR K-1을 공개했습니다.

펜탁스는 1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K-1의 스펙 및 가격을 소개했는데요.

K-1의 가격은 미국 기준 1799달러(약 220만 원)며 일본 기준 25만7500엔(약 277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사양으로는 3640만 화소 CMOS 센서, SAKOX 12 33포인트 AF 시스템, 5축 손떨림 방지, ISO범위 100-20만4800, 연사속도 4.4매 등을 지원하며 무게는 925g입니다.

또한 4K 인터벌 동영상, 셔터속도 1/8000초를 지원하며 내구성은 30만 회, 배터리 수명은 760장까지 가능합니다.

사진=펜탁스
사진=펜탁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플렉시블 틸트 후면 LCD인데요. 독특한 방식의 LCD를 통해 가로, 세로 뿐만 아니라 가로 35도 세로 44도 등 대각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펜탁스는 “K-1은 거대한 도약을 했다. 펜탁스의 첫 풀프레임 DSLR인 K-1은 포토그래퍼들에게 월등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펜탁스는 HD-D FA 15-30mm F2.8ED SDM WR렌즈(1449달러·약 177만 원)와 HD D FA 24-70mm F2.8ED SDM WR렌즈(1299달러·약 159만 원), HD D FA 28-105MM F3.5-5.6ED DC WR렌즈(499달러·약 61만 원)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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