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타임라인 기반의 그룹소통 도구인 ‘큐브(CUBE)’ 베타 서비스를 론칭하고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학교, 연구소, 언론사 등의 무료 사용자 그룹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큐브는 SNS, 메신저, 게시판, 일정, 자료실, 메모 등 업무 향상에 필요한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한 곳으로 통합해, 그룹 내외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 주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기존 이메일(e메일)이 갖고 있던 1대1 중심 소통도구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 일환으로 5년 전에 협업솔루션을 개발을 시작해 3년 전에 개발을 완료했으나, 소통중심으로 기술을 보강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큐브는 SNS는 물론 게시판, 일정, 자료실에 등록한 내용을 타임라인 형태로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 및 태그만 지정해 타임라인 보기가 가능하며, 중요한 내용을 ‘즐겨찾기’에 추가해 따로 조회가 가능하다. 나와 내 그룹의 활동 현황은 사이드바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내가 가입할 수 없는 그룹일지라도 ‘관심그룹’으로 등록해 그룹 활동을 조회할 수 있다.
SNS 접속 시에는 메신저를 통해 그룹 구성원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그룹 전체 또는 1대1 채팅이 가능하며 대화 내용은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그룹 구성원이 많을 경우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일정 등록 시 드래그 기능을 통해 빠른 일정 등록이 가능하며, 할일 등록 시 목록을 별도로 제공해 내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한 관리가 쉽다. 또한 그룹별, 범주별 조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SNS나 게시판에서 등록 시 첨부한 파일은 자료실에도 자동 연동돼 여기 저기 뒤져볼 필요 없이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큐브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기본 및 상세 검색이 가능하며 각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아도 통합 검색을 통해 제목, 내용, 등록자, 기간별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유병선 대표는 “오늘날 대부분의 일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를 중심으로 나와 내 동료가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도구가 반드시 필요한데, 큐브가 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그룹은 웹페이지(www.cubeis.net)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베타 서비스에 대한 의견, 개선 사항, 문의 사항 등은 이메일(cube@crinity.com) 및 커뮤니티(cafe.naver.com/cubeis)를 통해 주고받을 예정이며, 서비스 안정화를 거친 후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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