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일렉트로닉아츠, 온라인 ‘타이탄폴’ 개발 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7월 30일 05시 45분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를 통해 일렉트로닉아츠(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일인칭슈팅(FPS)게임 ‘EA 타이탄폴’의 온라인버전 개발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3월 출시된 ‘타이탄폴’은 거대 중무장 로봇의 1인칭 액션을 선보여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특하고 짜릿한 플레이로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버전은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FPS게임 명가 넥슨지티가 맡았다. 이번 계약은 넥슨이 EA와 함께하는 세 번째 협업이다. 넥슨은 첫 협업 프로젝트로 2013년 12월 PC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앞으로 EA,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업해 수준 높은 온라인 버전을 선보이이고, 글로벌 퍼블리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에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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