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터프아머 케이스 ‘미국 군사 규격’ 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3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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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케이스 모델 ‘터프아머’가 미국 국방부 기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미국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받았다.

23일 슈피겐코리아에 다르면 미국 군사 규격은 미국 국방부에서 제정한 것으로 IT/전자기기 및 액세서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군용으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군용 규격인 만큼 내구성 및 정밀도 등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에 통과한 제품은 ‘미국 군사 규격’ 인증을 표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슈피겐의 터프아머는 이름만큼이나 막강한 보호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를 부드러운 TPU소재에 하드커버를 덧씌운 듀얼레이어 구조로 설계했으며, 특허기술인 ‘에어쿠션’을 모서리 4곳에 적용해 완충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내부는 ‘스파이더웹’ 패턴으로 디자인해 충격을 더욱 유연하게 흡수한다. 슈피겐은 아이폰은 물론 갤럭시 및 아이패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터프아머는 이번에 진동, 낙하, 충격 등 3가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품질을 검증 받았다. 특히 122cm 높이에서 제품을 떨어뜨리는 자유낙하 실험에서는 총 26회에서 기기가 어떤 손상도 입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완충효과를 보였다.

슈피겐 국봉환 본부장은 “슈피겐의 대표적인 케이스 라인업인 터프아머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군용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그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며 “슈피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를 도울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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