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케이채 사진전 ‘102일간의 아시아’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3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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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는 7월 한 달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라이카 스토어 강남에서 사진작가 케이채(K.Chae)의 ‘102일간의 아시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케이채는 꾸며지지 않은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 스리랑카, 미얀마, 부탄 등 아시아 7개국을 102일간 여행하며 만난 피사체와 풍경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라이카 카메라를 통해 담았으며 전시장에는 인물 사진 위주로 3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케이채가 올 10월 새로운 포토에세이 출간에 앞서 아시아 여정 속에서 담았던 작품의 일부를 먼저 공개하는 자리라서 더욱 특별하다.

2011년 첫 사진집 ‘지구조각’ 시리즈를 발매하며 사진작가로서의 시작을 알린 케이채는 진한 색감과 밝고 분명하게 떨어지는 사진을 추구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관심을 받았으며 첫 포토에세이 ‘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로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사진작가로서 호평받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과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및 유수의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작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시가 운영되는 7월 중 케이채와의 만남 및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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