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보다 15살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의 비밀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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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유지’ 특별한 레시피 공개

채널A 건강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의 새 MC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씨(왼쪽)와 건강미인 유승옥 씨. 채널A 제공
채널A 건강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의 새 MC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씨(왼쪽)와 건강미인 유승옥 씨. 채널A 제공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원한다면 콜라겐을 신경 써라.’

15일 오후 7시 10분 방영되는 종합편성TV 채널A의 건강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는 탄력적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인 콜라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해 40대에 이르면 20대의 절반 정도만 남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사라진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매력을 잃게 되는 건 콜라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선 그만큼 ‘콜라겐 유지’가 중요한 것이다.

동안선발대회 출신인 서은경 씨(46)는 30대 초반 같은 얼굴을 자랑한다. 실제로 서 씨의 피부는 현재 나이보다 열다섯 살 정도 어린 상태라고 한다. 이런 ‘대단한 피부’를 유지하게 된 비결은 ‘홍어 껍질 묵’에 있다.

서 씨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으로 잘 알려진 돼지 껍질 대신 홍어 껍질 묵을 자주 먹는 이유는 홍어 껍질이 돼지 껍질보다 흡수가 1.4배 정도 더 잘된다는 특징 때문이다. 홍어 껍질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서 씨의 피부 관리를 위한 비밀 레시피가 공개된다.

외국에서 부는 콜라겐 열풍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 미용에 관심이 많은 대만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중 하나가 먹는 콜라겐이다. 대만에서는 피부 미인으로 소문난 연예인들도 콜라겐 제품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중요한 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는 것. 콜라겐을 즐기는 사람들에 따르면 어류에서 추출한 해양성 콜라겐으로 만들어져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저분자 펩타이드’ 제품이 좋다고 한다. 대만의 콜라겐 생산 공장을 찾아가 저분자 콜라겐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본다.

한편 이날 닥터 지바고에서는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새로운 MC가 소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씨와 건강미인 유승옥 씨가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논리적이고 냉철한 이미지에 유머 감각까지 갖춘 양 씨와 천진난만함이 매력인 유 씨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도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고 재미있게 이끌었다고 한다. 특히 유 씨가 알려주는 ‘콜라겐 운동법’을 양 씨가 따라하는 과정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번 닥터 지바고에서는 두 MC의 진행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특별한 볼거리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동안#콜라겐#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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