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영화 '명량'에 혹평 "솔직히 졸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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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15시 25분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진중권 트위터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명량’

영화 '명량'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람객 수 8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명량'을 '졸작'이라 혹평해 화제다.

지난 6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진중권 교수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현재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에 대해서는 혹평을 가한 것이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조선시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공격에 맞서 대승한 명량대첩을 실화로 그린 작품으로 8일 새벽 1시(배급사 기준)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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