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겉으로 보기엔 멀쩡… “내부는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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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8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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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인디펜던트
출처= 영국 인디펜던트
‘최악의 기숙사’

최악의 기숙사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영국 인디펜던트 온라인판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GOCE Delchev’ 대학교의 ‘최악의 기숙사’ 내부를 공개했다.

기숙사 건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이지만 실내 벽면은 곰팡이로 가득해 심각한 모습이다.

또한 천장에서는 물이 새 어두침침한 복도는 항상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기숙사의 식당 메뉴 역시 감자, 치킨, 소시지가 매일 똑같이 나와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기숙사에는 약 1200명의 학생이 한 달에 약 8만 원을 내고 생활하고 있다. 학생들은 최악의 생활여건을 고발하고자 내부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최악이다”, “이런데서 어떻게 살까요?”, “건강에 문제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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