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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다이어트 끝, 20대 몸매로 탈바꿈… “나도 해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18 18:23
2013년 11월 18일 18시 23분
입력
2013-11-18 17:56
2013년 11월 18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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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50년 다이어트 끝’
‘50년 다이어트 끝’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국 남서부 콘웰 뉴퀘이의 퇴직 교사 브렌다 박스올(77)은 3년 전 자신이 목표했던 체중에 도달해 장장 50년의 다이어트를 끝냈다.
이 사연의 주인공 브렌다는 지난 1950년대 후반 첫 결혼에 실패했다. 그는 “당시 나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빵, 감자칩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다. 하루에 약 7000cal의 음식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한때 그의 체중은 127kg까지 불어났고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브렌다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겸한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특히 그는 1981년 남편 빅터와 재혼했고, 재혼 당시 그의 몸무게는 82kg이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으로 63.5kg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50년 다이어트 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박”, “나도 다이어트 해야겠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내일부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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