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인덕대, 벤처기술-디자인-콘텐츠 창업과정 개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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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대, 벤처기술-디자인-콘텐츠 창업과정 개설

인덕대는 캠퍼스 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벤처기술 창업, 디자인 창업, 콘텐츠 창업 등을 개설해 기업가 정신과 창업 아이템 개발, 시장조사, 사업성 분석, 자금계획 등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창업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업을 들은 학생 중에는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수상은 물론 중소기업청 사업 자금 지원을 받는 등 사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이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교내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예비 창업자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 문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강대임)과 KAIST(총장 강성모)는 19일 측정과학우수연구센터(MRC) 공동 운영을 위한 현판식을 연다. 이번에 문을 여는 MRC는 표준연 연구원과 KAIST 교수진의 상호 방문 연구와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고, 실험 결과와 첨단 장비 시설을 자유롭게 공동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표준연은 연간 2억∼3억 원의 예산을 최대 9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 ‘핵융합에너지 PR 챌린지’ 대학생 초청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핵융합에너지를 국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한국 대학생 PR연합회(KUPRA)와 함께 ‘핵융합에너지 PR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그 첫 활동으로 18일 연구소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2개월간 홍보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핵융합커뮤니케이터로서 국민 대상의 핵융합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수행하며, 핵융합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연구소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PR 챌린지’는 ‘핵융합에너지의 대국민 인지도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 개발, 언론 기고 활동, PR 기획안 작성,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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