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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우주 못 가는 이유, “나도 ○○때문에 못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4 10:15
2012년 7월 4일 10시 15분
입력
2012-07-04 10:13
2012년 7월 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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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우주 못 가는 이유’
인터넷상에 올라온 ‘초등학생 우주 못 가는 이유’라는 이미지가 화제다.
초등학생들에게 가 보고 싶은 곳을 골라 그 이유를 쓰는 문제가 주어졌다. 그러자 한 초등학생의 답변이 너무 현실적이다.
이 초등학생은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하지만 전 못갑니다. 왜냐하면 영어도 가야되고 피아노도 가야되고 미술도 가야되고 그리고 우주선 없고 그래서 못갑니다.”고 적었다.
초등학생이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간다는 답변을 한 것이 현실을 반영하는 듯 해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초등학생 우주 못 가는 이유’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가슴이 아프다”, “학원때문이라니 씁쓸하다”, “한창 놀아야 할 나이인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 직장인 네티즌은 “넌 학원 때문에 못가니? 이 아저씨도 매일 밤 회식에 술마시느라 못갈것 같구나”라고 말해 못난 어른(?)을 자처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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