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캐스터도 반했다, 어떤 게임이길래

볼륨있는 몸매와 얼짱으로 유명한 박은지 전 MBC 기상캐스터가 최근 PC 웹게임에 몰입하고 있어 화제다.

박은지 전 기상 캐스터가 줄곧 관심을 가지게 된 게임은 엔씨의 골든랜드(gl.plaync.co.kr).

중국 자이언트 사와 엔씨소프트가 합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실행이 가능한 웹 브라우저 게임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 가능하고 PC사양도 낮아 초반 진입 난이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초심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세밀하게 알려주며, 다른 웹게임과 달리 주인공 캐릭터가 마을을 이동하는 등 직관적이어서 접근이 쉽다. 그러한 접근성 때문에 이 게임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동양권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유명 인기 게임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대만에서는 27주 연속 웹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이 게임이 아나운서 같은 게임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직업 군의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데는 다른 이유가 더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 게임은 실시간 연동이 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때문에 바쁜 일과 때나 이동 중에는 한 번씩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고, 퇴근하고 잠깐 씩 PC를 켜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조만간 애플 아이폰 제품 용으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요청에 따라 안드로이드 제품군도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초심자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게임 유저들 또한 6단계에 이르는 업그레이드 건물들, 군사, 자원생산, 요새 강화 등 10여 가지의 기술 연구, 왕국간의 대규모 전쟁 등 폭넓은 즐길 거리로 가득하기 때문에 이 게임은 “웹게임의 완전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골든랜드 공식 홈페이지(http://gl.plaync.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곳에서 박은지 캐스터의 촬영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