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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쑥쑥 큰 스마트폰 5명 중 1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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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3-15 07:59
2011년 3월 15일 07시 59분
입력
2011-03-15 07:00
2011년 3월 1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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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대수 1000만대 육박
올해 2000만대 돌파 전망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1000만 명에 육박했다. 5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14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970만명이다. SK텔레콤은 500만명, KT는 370만명, LG유플러스는 100만명 이상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향후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기변경이나 신규 가입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은 2009년 12월 신규·기변 고객 중 스마트폰 고객이 13.6%에 불과했으나 2010년 12월에는 53.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10대와 40대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여성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스마트폰 이용자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신 업계에서는 올해 안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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