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치아가 빠지거나 사고 등의 외상 후 발치를 하게 되면 보철물이 필요하게 된다. 예전에는 틀니 또는 브릿지를 많이 선택했지만 요즘은 기능적으로 우수한 임플란트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임플란트는 원래 인체의 조직이 상실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켜주는 대치물을 의미하지만, 치과에서는 인공치아의 이식을 의미한다.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심어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치아 상실 기간별 임플란트 방법?
임플란트 전문 앞구정 스마트 치과 김종엽 원장을 통해 상실된 치아 기간별 임프란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앞니는 물론 어금니에서 발치후 치조골의 외형이 잘 보존되어 있거나 주변 염증이 적은 경우는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발치즉시식립’을 하게 된다.
발치즉시식립법은 수술횟수가 줄어 들어 환자의 불편 감이 적고 전체치료기간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다.
발치 후 6~10주가 지났다면, 조기 식립을 해야 하는데, 임플란트 전문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은 “조기 식립은 발치와의 풍부한 치유능력을 이용하면서 잇몸 문제를 많이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발치직후 골 이식 만을 하는 것을 치조골 보존 및 지연식립이라 하는데, 발치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치조골의 소실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으로 발치전 이미 골 소실이 심한 경우나 다른 치아들의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시기를 늦추어야 할 때 고려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발치를 하고 수개월후 완전히 아문 잇몸뼈에 임플란트를하는 경우 지연식립이라고 하는데, 임플란트가 위치될 곳에 골폭이나 길이가 부족한 경우 다양한 방법의 골이식 또는 골 증강술을 고려할 수 있다.
<▲ 사진 설명 : 임플란트 전문 스마트치과의 앞니 임플란트 사례>
임플란트의 관리방법
임플란트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시술 후 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기적인 치태관리와 교합관계 점검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1. 음식물이 끼인 경우 치실 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인공치아 사이의 공간이 큰 경우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2. 처음 1~2개월 정도는 음식을 씹을 때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점차 근신경계가 적응됨에 따라 자기 이와 같은 느낌으로 씹는 것이 가능하다. 3. 첫 2주간은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씹고 과거 섭취했던 단단한 음식은 대략 1달 후부터 씹기 시작한다. 4.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임플란트 연결 나사가 풀려서 마치 임플란트가 흔들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치과에 연락하여 나사의 점검을 속히 받도록 한다. 5. 양치질은 일반 치아와 동일하게 하되 초기 1년간은 전동칫솔을 피하도록 한다. 6. 과로와 과음을 피하며 금연은 필수이다. 7. 주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1년에 한번은 임플란트 주위의 스켈링을 받도록 한다.
압구정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은 “임플란트 비용이 과거에 비해 많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싸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알아보고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진단장비 및 가상 시술의 가능여부, 시속하고 보다 정확한 보철물 제작을 위해 내부 기공실 운영 여부, 다양한 임플란트 관련 수술의 경험 여부 등을 알아보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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