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걱정 끝!…분자교정의학으로 피부미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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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1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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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여성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얼굴에 ‘잡티’와 ‘기미’가 몰라보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심’이 불러일으킨 결과다. 여름철 따가운 자외선은 여성들의 피부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든다. 당연히 피부가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성들은 바뀐 계절에 찾아온 따스한 가을빛을 즐긴다. 적은 양의 자외선에도 잡티가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을 날씨는 건조한 편이어서 피부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간다.

이를 의학적으로 살펴보면, ‘잡티’란 모든 멜라닌(melanin)색소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멜라닌색소질환에는 점, 반점,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모두 포함된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빛은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바꿔 체내에 축적하여 보온 및 세포의 생활 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멜라닌 색소질환은 멜라닌색소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한다.

멜라닌 색소질환은 병인과 형태에 따라 여러 분류가 있다. 멜라닌세포자체의 증가와 멜라닌의 분비가 증가된 경우, 각 병변들이 존재하는 피부층의 깊이에 따른 분류, 햇빛(UVB-Radiation)과 흡연 같은 외부요인에 의한 것, 이외에도 노화에 의한 분류, 호르몬 변화에 의한(특히, 여성의 경우) 분류 등이 있다. 잡티나 기미도 위의 분류에 포함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질환이 어느 분류에 속하며, 어떤 원인으로부터 발생한 것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독 멜라닌색소질환이 자주 재발하는 것도 각 환자의 원인에 따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한영 NM-Clinc(앤엠클리닉) 원장은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색소분비에 영향을 줄수있는 Menstration cycle(월경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 과도한 스트레스로인한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분비. 임신/출산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변화, 내분비계의 질환이나 기능이상으로 인한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 노화이론중에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자유산소 라디칼설(과도한 활성산소에 의한)에 의한 노화. 등의 문제를 의학적 교정이 선행 혹은 병행되지 않으면 멜라닌색소질환의 치료기간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치료된 피부증상의 재발이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 “요즘 같은 계절에는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급증한다. 가을빛에 피부가 상한 환자들이 많은데다 여름철에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재발한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원장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분자교정의학의학(IVNT Therapy)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대부분의 클리닉에서 시술되고 있는 기본적인 치료에 분자교정의학을 활용한 치료법이 더해지면 피부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분자교정의학이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필요한 물질들을 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개념의 의학을 지칭한다.

특히 분자교정의학의 하나인 IVNT(Intravenous Nutrition Therapy)는 정맥 내 주사요법으로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체내에 공급해줌으로써 저하된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 자연치유력을 향상 시켜주는 치료법이다. 정맥 내 주사요법은 기존의 제품화된 영양주사요법과는 다른 환자 개개인의 질병 및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의 영양주사요법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기본적인 시술법에 분자교정의학이 더해진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 대해 최한영 NM-Clinc(앤엠클리닉) 원장
문의: 031-631-3288 / www.nmclinic.co.kr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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