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질환’ 당신을 노린다

  • 입력 2008년 11월 24일 03시 01분


《회사원 김모(40·서울 송파구 방이동) 씨는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다. 평소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평소 병원을 찾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복수가 차는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찾았더니 간경변증 진단을 받았다. 간염에서 간경변증으로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처럼 환자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무증상 질환은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큰 병을 야기하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 △‘침묵의 감염’으로 불리는 만성 B형 간염 △‘침묵의 도둑’으로 불리는 뼈엉성증(골다공증) 등이다. 》

■ 고혈압

수개월 걸쳐 혈압 상승

가족력 있으면 요주의

灼態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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