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출 가능금액 인터넷서 알아볼까

  • 입력 2005년 12월 12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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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과 농협, 새마을금고 등 이른바 서민금융회사에서 돈을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추진한 ‘서민맞춤대출 안내 서비스’를 12일부터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egloan.co.kr)를 통해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이지론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넣으면 신용평가회사가 매긴 신용점수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민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에는 43개 저축은행과 20개 새마을금고, 58개 단위농협 등 308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308개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상품 667가지(신용대출 상품 296, 담보대출 상품 371가지) 가운데 대출을 원하는 사람의 조건에 맞는 상품이 안내된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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