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을 당한 홈페이지는 정부 대표 영문 홈페이지(www.korea.net)로, 해킹된 당시 초기화면에는 영문으로 ‘운영자에게 미안하다. 스파이키즈가 당신의 윈도를 차지했다(Sorry Admin, Spykids ownz your Windows)’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정 처장은 “해외홍보원은 브라질 쪽에서 해커가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국가정보원에 보고해 현재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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