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터넷워크샵' 27일부터 이틀간 열려

  • 입력 2003년 11월 26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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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차세대 인터넷 워크샵'이 산·학·연 합동으로 27일부터 이틀간 대전 KT기술연구소에서 열린다.

이 행사엔 연구망 관련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첨단 네트워크 기술과 다양한 응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샵 첫 날인 27일엔 현재의 초고속선도망(KOREN)을 광대역통합망(BcN)의 첨단 연구개발망(R&D Network)으로 발전시키는 정부 계획안이 소개된다.

또한 최신 네트워크 트래픽 측정과 관리기술, 초고속선도망을 활용한 한국·일본간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과 응용사례, 초고속선도망 기반의 바이오 데이터 분석기술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28일에는 트랜스유라시아네트워크(TEIN)를 이용한 기상관측과 분석,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국가간 데이터 공유, 연구망을 활용한 협업사례 등이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와 관련해 품질이 보장되는 IPv6 기반의 HDTV급 콘텐츠 스트리밍 기술과 어플리케이션 개발현황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전산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T 한국첨단망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샵 홈페이지(http://www.koren21.net/ngi2003)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권혜진기자 hj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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