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요가]몸 거꾸로 뒤집기 하체울혈등 예방

  • 입력 2002년 1월 27일 17시 44분


사람은 기어다니는 동물에게서는 발생하지 않는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즉 사람은 기어다니는 동물과 달리 뇌, 호흡기관, 심장, 소화기관, 생식 및 배설 기관들이 수직으로 배열된 상태로 활동을 하고, 이에 따라 자연히 특이한 장애가 생긴다.

따라서 위하수, 탈장, 탈항, 치질, 하체 울혈 등 각종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장애는 머리를 낮추고 엉덩이를 올려서 몸을 거꾸로 뒤집는 운동을 통해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몸을 뒤집는 운동은 자궁 전후굴에 의한 각종 부인병, 방광이 아래로 밀린 요실금, 디스크, 기능성 빈혈, 콩팥 위치의 이상에 의한 콩팥 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다. www.yogalife.co.kr

김광백 ㈔한국요가협회 총재

누워서 무릎을 깊게 구부린다. 두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다음 두손으로 발목을 잡고,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린다. 목을 바르게 놓고 턱을 당기면서 가슴까지 올린다. 5~10회 반복한다.


누워서 두다리를 머리 위쪽으로 들어넘긴 뒤 두손으로 허리를 받쳐 안정시키고, 목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두다리를 세워 올린다. 숨을 내쉴때마다 복부와 항문을 수축시킨다. 이 자세를 2분이 넘지 않게 유지한다. 다리를 내릴 때는 두 무릎을 구부리고 팔을 펴면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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