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 '악튜러스' 일본 수출

  • 입력 2001년 11월 20일 17시 48분


게임개발 및 유통사 위자드소프트는 최근 일본 팔콤사(대표 카토우 마사유키)와 자사의 PC게임 '악튜러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위자드소프트측은 팔콤사로부터 향후 2년간 타이틀 4만장에 해당하는 2억5000만원(2400만엔)의 로열티를, 4만장 초과시에는 장당 600엔의 추가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됐다.

팔콤사 카토우 대표는 "철학적인 세계관을 가진 독특한 게임인 악튜러스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 장점"이라며 "일본 게이머들 취향에 잘 맞을 것으로 보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악튜러스'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강철제국' 등을 개발한 손노리가 그라비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약 5만장이 판매됐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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