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 열어

  • 입력 2001년 11월 8일 18시 06분


사이버 올림픽 게임대회를 표방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 국가대표 발대식을 연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출범과 한국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스타크래프트, 피파 2001 등 월드사이버게임즈 정식 6종목 국가대표선수 20명과 강진축구, 쥬라기 원시전 등 시범종목 대표 선수 약 20명이 참여한다. 또 월드사이버게임즈 공동조직위원장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5일 서울 삼성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본선에서 참가해 전세계 400여명의 게이머들과 기량을 겨룬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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