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쇼핑몰 '드림피아' 개설…300개업체 2일 서비스 시작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인터넷 종합쇼핑몰 ‘드림피아’(www.dreampia.co.kr)를 개설,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우수중소기업상품 아이디어상품 협동조합 중소기업전시관 등으로 운영되는 드림피아는 홈인테리어 건강코너 공예품 등 ‘테마 몰’도 갖추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및 온라인 입금이 가능하며 제조업체 상품명 상품분류 가격별 분류에 따른 검색이 가능하다.

드림피아 관계자는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메타랜드의 지불결제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제일제당 계열 물류업체인 CJ GLS와 협력해 전국적인 물류배송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게는 입점료가 무료인 드림피아에는 현재 300여개 중소기업이 들어가 있으며 올해말까지 1만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 올해안에 720여개 업종별 협동조합의 7만여개 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B2B 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