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1호' 개발주역 70명에 훈포장

  • 입력 2000년 3월 30일 19시 44분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1호’의 개발 주역들이 훈포장을 받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항공우주연구소 류장수(柳長壽)박사에게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아리랑 1호 개발주역 7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리랑1호는 작년 12월 미국 반덴버그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현재 고도 686km를 유지하며 98분마다 지구를 한바퀴씩 돌고 해상도 6.6m급 지구관측 영상과 해상도 1km급 해양관측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은 훈포장자 명단.

▽동백장△항공우주연 柳長壽 ▽목련장△〃 이주진(李柱鎭) △〃 김진철(金珍鐵) ▽석류장〓△〃 심은섭(沈殷燮) △〃 김병교(金炳敎) △〃 백홍렬(白鴻悅) ▽국민포장△전자통신연 이성팔(李聖八) △항공우주연 김학정(金學楨) △〃 이상률(李相律) △〃 최해진(崔海震)

<최수묵기자> 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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