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IC칩 내장 '스마트카드' 세계 3번째 시범운영

비자카드는 16일 서울 여의도지역에서 IC칩이 내장된 다기능 원카드 ‘스마트카드’의 시범운영을 영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시작했다.

스마트카드는 IC칩을 내장시켜 자기띠 카드보다 저장용량이 100배정도 많아 신용 직불기능은 물론 개인ID 의료 전화 제휴 지하철과 버스카드와 전자화폐 등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국민과 외환 BC 삼성 LG카드와 신한은행 등 6개 회원사가 내년 6월까지 8만여장을 발급하고 500대의 단말기를 주요 가맹점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