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예방부터 치료까지」 무료강좌

  • 입력 1999년 10월 12일 19시 32분


인구의 80%가 한 번은 겪고 이 가운데 8∼13%는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허리통증. 특히 ‘디스크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수술받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70% 정도는 3, 4주 쉬면서 허리건강에 신경쓰면 자연스레 낫는다는게 서울대 이춘기교수(정형외과)의 얘기.

동아일보사와 서울대병원이 마련하는 ‘무료 건강 순회강좌’의 이번 주 주제는 ‘요통’이다.

14일 오전11시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주택전시관에서 이교수가 허리병의 초기치료법과 예방법,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자세와 운동, 만성 환자의 다양한 치료법 등에 대해 전해준다.이교수는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의 한국적 치료지침을 마련했고 디스크질환 치료의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인 MSD가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02―760―2133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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