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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5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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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개발한 광파 전자레인지는 가스 또는 전자파로 조리하던 기존 방식 대신 할로겐 전구에서 나오는 빛이 특수반사경에 충돌하면서 강한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원리를 이용한 디지털 제품. LG전자와 GE사의 연구인력 70여명이 2년간 공동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으며 열원구조를 비롯한 30여건의 특허가 한국 미국 등 40여개국에 출원돼 있다.
이 전자레인지는 기존 전자파 전자레인지에 비해 최고 3배 가량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