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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26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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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부문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스위스의 세계적 의료기기 생산업체 마티스메디컬은 연간매출액이 30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업체.그러나 회사를 끌고 가는 힘은 외형이 아니라 ‘최고’라는 자부심에서 나온다. ‘최고의 품질’이라는 확신이 서야 비로소 시장에 제품을 내놓기 때문. 이를 위해 매년 R&D 투자비용만 106억여원을 투자한다.
마티스메디컬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각국 정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20여만명의 의사가 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국내 현지법인 마티스코리아의 백완규(白浣奎·42)사장은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한 기술이라도 경우에 따라 과감히 폐기한다는 것이 인간을 존중하는 마티스메디컬의 기업정신”이라고 강조.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