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를 추진중인 헤라신(Gerasin) 컨소시엄과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통신서비스 수출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앞으로 PCS망 설계 및 구축은 물론 운영 노하우와 PCS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99년부터 5년간 1억5천만달러의 기술 및 운영수수료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이달말부터 베네수엘라 현지에 기술 영업 기획 인력을 파견해 PCS망 구축 기본 설계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