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도시 춘천에서도 인터넷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동아일보와 데이콤이 공동 주최하는 인터넷 유스 캠프(IYC) 무료 강좌가 22일 오후 2시 춘천교대 종합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춘천교대생과 춘천지역 교사 시민 직장인 등 5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강의는 「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이며 인터넷 전문강사인 유지창씨(데이콤 정보교육파트)가 맡았다.
친구와 함께 참석한 박지혜양(19·춘천교대 초등교육과2년)은 『인터넷을 접할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원도 보건위생과 사무관 함수근씨(35)는 『인터넷을 좀더 자세히 알고 가까이 하기 위해 왔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익히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천리안 무료이용권 △인터넷 안내 교재 △천리안 97 CD롬 1개씩을 나눠줬다.
다음 강좌는 오는 30일 오후2시 대전 한남대에서 열린다.
〈춘천〓최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