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이용 대기오염분포 밝혀낸다』…원자력硏

  • 입력 1997년 3월 4일 08시 26분


[김병희 기자] 레이저를 이용해 대기중 환경오염원을 밝혀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김성년)양자광학연구실 차형기박사팀은 1년반의 연구끝에 오존과 질소화합물 황화물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같은 환경오염물질 분포를10억분의1 정도까지 정확하게 잴 수 있는차량이동형원격대기분석시스템(LIDAR)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대기중에 레이저빛을 쏜 후 빛이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특정지점에 존재하는 오염가스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