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 정원 늘린다… 전체의 39% 선발

입력 2005-03-27 18:37수정 2009-10-0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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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수시모집 선발 전형 비율을 높인 ‘200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안’을 마련했다.

27일 이 안에 따르면 특기자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수시모집의 선발 비중을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33%에서 내년엔 39% 수준으로 높여 모두 12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부산영재고 학생들을 수용하고 특기자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기자 선발 인원은 내신에 불리한 특목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430여 명에서 내년엔 560여 명으로 약 30% 늘어난다.

또 2005학년도 입시에서 처음 시행한 지역균형선발제도(전국 고교별로 3명 이내를 추천받아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방식)가 다른 대학에서도 도입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자 선발인원을 올해 650여 명에서 내년 700명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해외근무자 자녀들을 상대로 한 재외국민특별전형 자격요건을 현행 ‘5년 이상’에서 ‘4년 이상’으로 단축하는 한편 2008학년도부터는 이 전형을 폐지하고 수시모집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서울대는 31일 학장회의를 거쳐 최종 전형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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