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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원 고성 산불 원인에…“개폐기 전선 스파크 추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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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8:16
2019년 4월 5일 18시 16분
입력
2019-04-05 18:12
2019년 4월 5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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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강원 고성군 산불의 원인이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스파크가 생기면서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에 있는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의 불꽃 때문인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개폐기와 연결된 전선에 강풍 때문에 이물질이 날아와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폐기는 외부 요인이 없다면 폭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개폐기 내부에는 공기가 없어 기술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없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 당국 등에서 조사 중”이라며 화재 진압 후 화재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 등의 대응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산불 발생 직 전후 ‘산불재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 가동 등 즉각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날 6315가구에 가스공급을 차단한 바 있다. 현재는 가스공급이 재개된 상태다.
가스공사는 전사 차원의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강원·경북 27개 무인관리소에 총 87명의 현장인력을 동원하기도 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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