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4일(현지 시간)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 X 갈무리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4일(현지 시간)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프리덤은 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는 작전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 국적의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해 현재 안전하게 항해 중”이라고 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은 상선 통항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그 첫걸음으로 미국 국적의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해 현재 안전하게 항해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는 작전을 4일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루스소셜에 “중동 분쟁과 무관한 세계 각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자국 선박을 풀어줄 수 있는지를 미국에 요청해 왔다”며 “나는 우리 측 대표들에게 미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들의 선박과 선원들을 해협 밖으로 안전하게 인도할 것이라는 점을 (해당 국가에) 알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프리덤은 중동 시간으로 4일 오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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