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호잔젤라 여사가 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복 사진. 사진 호잔젤라 여사 인스타그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부인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한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10일(현지 시간) 주상파울루 총영사관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 지회에 따르면 다시우바 여사는 전날 총영사 관저에서 브라질한인회 관계자들로부터 한복을 선물 받았다. 그는 하얀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 다과상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다시우바 여사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한국 공식 방문을 앞두고 한복을 선물로 받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복에 대해 “주로 축제, 결혼식, 명절, 문화 행사 등에 입는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소개했다.
브라질 사회에서 한국 교민들의 기여도 언급했다. 그는 “1960년대부터 한인들은 브라질 섬유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한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과 가족경영을 통해 브라질 산업 현대화를 도왔다”고 평가했다.
남편보다 21세 연하인 다시우바 여사는 사회학자로 2022년 룰라 대통령과 결혼했다. 앞서 룰라 대통령은 2명의 부인과 모두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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