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에 추월당한 ‘시총 3위 애플’, 4위 MS와 격차는?

  • 뉴시스(신문)
  • 입력 2026년 1월 9일 11시 24분


8일 애플, 전장 비해 0.5% 떨어진 259.04 달러
알파벳은 1.1% 올라…전날 시총 2위 탈환
MS, 1.14% 떨어져 478.11달러 기록

19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5.09.19 뉴시스
19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5.09.19 뉴시스
미국 시장에서 애플이 시총 2위 자리를 구글 모기업 알파벳에 내준 가운데 4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도 밀려날지 주목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장 대비 0.5% 하락한 주당 259.04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3조8440억 달러로 줄었다.

반면 알파벳은 이날 전장 대비 1.1% 오른 주당 326.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총도 3조9350억달러로 늘어났다. 알파벳은 전날 2019년 1월 이후 7년 만에 미국 기업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은 기술 업계의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해 차세대 시리(Siri) AI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했고, 보다 개인화된 ‘새로운 시리’를 2026년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월가의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번 주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올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시총 4위인 MS에도 밀리는 거 아니냐는 시장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S는 이날 전장 대비 1.14% 빠져 주당 478.11달러를 거래됐다. 시총은 3조5530억 달러로 내렸다. 애플과는 시총이 약 3310억 달러 차이난다.

시총 1위인 엔비디아는 이날 전장 대비 2.19%내려 주당 185.04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시총 4조505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과 시총은 약 2210억 차이를 기록중이다.

한편 미국 시총 5위는 아마존이고 뒤를 이어 메타플랫폼과 브로드컴, 테슬라, 버크셔 해서웨이, 일라이 릴리가 순서대로 10위권 내에 올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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