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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들이 목표였는데…” 캐나다 갱단, ‘마약상 어머니’ 오인 살해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06 07:10
2025년 10월 6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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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캐나다 퀘벡시에서 45세 여성이 갱단 조직원 간의 갈등 속에 아들과 오인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사진과 살인 공모 혐의로 관련 용의자 13명을 체포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C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퀘벡과 온타리오 경찰은 실수로 아들 대신 45세 여성 제니퍼 모린(45)을 살해한 혐의로 13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13명은 18세에서 51세의 남녀로, 이 중 한 명은 이미 구금 중인 상태에서 검거됐다. 6명은 사건 이후 법정에 출두했다.
퀘벡시 경찰 당국의 마리-마농 사바르 경위는 “피해자 제니퍼 모린은 2024년 퀘벡시의 자택에서 살해당했으며, 범인들이 그녀를 아들 제프리 모린으로 오인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퀘벡 지역 갱단 ‘블러드 패밀리 마피아’의 일원인 아들 제프리 모린을 표적으로 삼았으나 신원을 잘못 알아보고 그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사건 당시 아들 제프리는 잠복 중이던 수사관에게 반자동 돌격 무기와 코카인을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다음 날 제프리는 수사관에게 “어머니가 사망해 마약 배송이 늦어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퀘벡시 경찰이 지휘한 이번 작전은 온타리오주 경찰과 퀘벡시 경찰 200명 이상이 14개의 장소를 급습하며 이뤄졌다.
사바르 경위는 “이 작전은 퀘벡시 경찰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며 “매우 광범위한 경찰 작전이었으며 엄청난 양의 분석을 통해 급습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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