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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괴된 가옥 밑에서 시신 수백구 발견…아프간지진 사망 2205명으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9-04 21:12
2025년 9월 4일 21시 12분
입력
2025-09-04 20:52
2025년 9월 4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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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몰라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파괴된 가옥에서 시신 수백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지진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31일 밤 규모 6.0의 지진이 아프간 동부 산악지대와 외딴 여러 지방들을 강타, 많은 마을들치 초토화됐고,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갇혔다. 사상자는 대부분 쿠나르주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수가 2205명이라고 밝힌 함둘라 피트라 탈레반 대변인은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상자 수는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그는 “이재민들을 위한 텐트가 설치됐고, 응급처치와 비상용품들이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간 적신월사는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수는 3640명이라고 말했다.
구호단체들은 국제사회에 더 많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구호 활동은 아프간의 험준한 지형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1일의 지진은 2021년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후 아프간을 강타한 3번째 지진이다.
탈레반 정부는 하루 전인 3일 지진 사망자 수가 14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었다.
[잘랄라바드(아프가니스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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