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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도시락 싸주고 돈 받는 아내”…주부 사연에 누리꾼 갑론을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24 11:18
2025년 7월 24일 11시 18분
입력
2025-07-24 11:17
2025년 7월 2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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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출근하는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직접 싸주고 10파운드(약 1만9000원)를 받는다는 한 영국 주부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인 레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남편의 도시락을 만드는 영상을 최근 틱톡에 공유했다.
이 영상에서 레이는 샐러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편이 맥도날드 같은 데서 점심을 사 먹는 대신 내게 돈을 내고 집밥을 먹는 게 낫다”면서 “나는 점심 한 끼에 10파운드를 받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점심값을 지불하라. 그러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면서 “남편은 배불러서 행복하고, 나는 돈을 받아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가끔 점심 메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고, 남편을 위해 끊임없이 창의적인 요리를 만드는 게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런 점심 준비를 즐긴다고 한다.
이 영상은 이날 기준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레이의 이런 거래에 대해 못 마땅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누리꾼들은 “당신이 남편을 사랑한다면 그에게 10파운드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 “완전히 거꾸로 된 사고방식이야” “돈을 받는다고?! 남편은 널 내쫓아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레이를 지지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재료비랑 노동 시간에 대한 대가” “솔직히 말해보자,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야. 아내가 일부러 정성 들여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건데” “오늘부터 나도 요금 받을래” 등의 의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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